사회적 이슈/연예인

이근 대위 유행어 모음1

_봄물결 2020. 9. 18. 03:09

퇴교할 수 있는 방식, 총 세 가지 있어요.
첫째. 자기가 못 한다, 힘들다, X같다. 그러면 퇴교 할 수 있습니다.
방식, 종. 종 3개, 칩니다. 아시겠습니까.
두 번째. 다친다. 자기가 다쳤으면, 임무 수행, 불가능합니다. 퇴교 조치 하겠습니다.
세 번째. 능력 부족. 기록 평가 과락했다. 동기생 평가에서 점수 낮다. 인성, 문제가 있다.

강제, 퇴교 시키겠습니다. 아시겠습니까.

훈련을 시작하기 전 퇴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말. 후술할 명대사의 떡밥을 남겼다.

 

야 너! 머리부터 발끝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수 후 제대로 젖지 않은 교육생에게 간보지 말고 온몸이 젖도록

제대로 입수하라는 뜻으로 외친 말.

1화부터 이근 대장의 존재감을 폭발시킨 대사로 패러디도 많다.

 

아이 띨빵새끼야!

공혁준이 힘이 빠져 자신의 체중을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자 한 말.

귀에 착착 달라붙는 찰진 어감, 아주 심한 욕설이 아니면서도

강렬한 발음이라 각종 드립에 절찬리 활용 중이다.

 

니 엉덩이 자랑하고 싶냐?

공혁준의 바지가 내려가 엉덩이가 보이자 한 말.

 

이 새끼 뭐야, 너 인성 문제 있어?

이근하면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대사이자 가짜사나이를 상징 하게 된 명대사이다.

꽈뚜룹이 교관들을 앞에 두고 침을 뱉다가 지적된 뒤 한 말이다.

이후로 김재원이 뒤로 취침할 때 탄식을 흘렸을 때도 다시 한번 인성 문제 있냐고 묻는다.

범용성이 정말 좋아서 관련 댓글과 게시물, 공중파 섬네일까지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원래 Do you have an attitude problem? 을 한국어로 직역해서 한 말.

영어식 표현이다.

 

반으로 죽일거야.

상술한 김재원에게 인성 문제 있냐고 물은 뒤에 한 말. '반으로 갈라서 죽이겠다'는

뜻보다는 '반 죽여 놓을 거야'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이후 4화에서도 훈련에 똑바로 임하지 않으면 목봉 체조로 반으로 죽이겠다는 말을 한다.

 

 

3연속 공격.

4번 놀고 있지. 4번은 팀워크가 없어. 4번은 개인주의야. 4번은, 혼자밖에 생각하지 않아.

IBS 훈련 중 팔을 떨며 못 뻗는 가브리엘을 보고 한 말.

가브리엘을 넘어 '4번'을 개인주의의 상징으로 만든 명대사.

'XX는 OO주의야, XX는 OO가 없어(혹은 있어), XX는 OO밖에 생각하지 않아'

식으로 응용한 패러디가 많다.

온갖 관련 영상, 게시물에서 출몰하며 상당한 범용성을 자랑 중이다.